AI 기술 활용한 하자 관리 통합 플랫폼 도입… 신속 처리 나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가 지난 12월 12일(금)~14일(일) 사흘간 진행된 사전방문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는 영종국제도시 A6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35㎡, 총 56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전방문행사에는 홈테크 스타트업 ‘이음’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하자 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이 활용됐다. 관리자가 현장 하자를 촬영하면, 채들의 주요 기능인 ‘AI 채커(Checker)’가 해당 이미지를 인식해 하자 유형을 세분화해준다. 자동 분류된 하자들은 각 전문 업체에 전달돼 하자 보수가 진행되고, 관리자는 하자 보수 진행률과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완료 일정을 입주민에게 안내하는 방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하던 하자 유형을 AI를 통해 자동 분류할 수 있게 되면서, 신속한 처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입주민분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전방문행사에 참여한 예비 입주자들 사이에서는 넓은 동간 거리와 다채로운 조경시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내부 설계로는 드레스룸,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테라스 설계(일부 타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의 자랑인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이날 공개됐다. 단지 내에는 카페, 경로당, 펫카페, 펫운동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입주민은 “5베이 설계가 서해바다 오션뷰와 씨사이드파크의 파크뷰를 극대화해주는 것 같다”라며 “세대 내부 완성도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만족스러워 본 입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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